남부내륙철도 드디어 착공! 김천에서 거제까지 땅값 들썩이는 곳 어디?

경남과 경북 내륙 주민들의 수십 년 묵은 숙원 사업, 남부내륙철도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2026년 2월 6일 거제에서 열린 착공식 소식에 벌써부터 영남권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데요. “철도가 뚫리면 길이 열리고, 길이 열리면 돈이 모인다”는 말처럼,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기차역이 생기는 수준을 넘어 남해안 전체의 지도를 바꿀 대공사입니다.

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남부내륙철도의 모든 것을 아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남부내륙철도 착공

1. 기차 없던 동네에 역이 생깁니다: 노선 전격 분석

이번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시작해 경남 거제까지 이어지는 총 174.6km의 철길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그동안 기차 구경하기 힘들었던 내륙 지역에 새로운 역들이 대거 들어선다는 점입니다.

어떤 동네를 지나가나요?

기존에 있던 김천역과 진주역을 활용하면서, 그 사이에 성주역, 합천역, 고성역, 통영역, 거제역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특히 성주와 합천 사이에는 나중에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와 만나는 지점에 (가칭)해인사역을 추가로 만드는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이 지역은 더블 역세권의 잠재력까지 품고 있습니다.

바다 밑으로 기차가 달린다고?

이번 공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통영과 거제 사이를 잇는 구간입니다. 약 2km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해저 철도’가 건설되는데요. 바다 밑으로 기차가 달린다는 상징성 덕분에 완공 후에는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2. 시간이 돈이다! 서울까지 얼마나 빨라질까?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수도권 접근성’입니다. 지금은 거제나 통영에서 서울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4~5시간을 꼬박 달려야 합니다. 하지만 2031년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세상이 바뀝니다.

  • 서울(수서)~거제: 약 2시간 40분대
  • 서울(수서)~진주: 약 2시간 10분대

기존 고속버스로 이동할 때보다 시간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서울 강남(수서)에서 아침 먹고 출발해 거제도에서 점심으로 회를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사람이 모이고 이동 시간이 짧아지면 주변 땅값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3. 부동산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투자 포인트

단순히 역이 생긴다고 다 오르는 건 아닙니다. 이번 공식 자료를 통해 본 부동산 수혜 지역의 특징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① 역세권 개발 사업의 본거지

경상남도는 이미 신설되는 5개 역(성주, 합천, 고성, 통영, 거제) 주변을 단순한 기차역이 아닌 주거, 상업, 관광 시설이 어우러진 ‘미니 신도시’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역이 들어설 구체적인 입지 근처의 토지나 노후 주택들은 향후 보상이나 개발 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② 남해안 관광 벨트의 완성

통영과 거제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지만 접근성이 늘 발목을 잡았습니다.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관광객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이는 숙박 시설, 카페, 식당 부지 등의 수요를 자극해 상업용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③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치

거제는 가덕도 신공항과 가깝습니다. 철도와 공항이 만나면 사람뿐만 아니라 물건(물류)도 빠르게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공항과 철도역을 잇는 길목에 있는 창고 부지나 공장 부지 등 산업용 부동산도 주목해 봐야 합니다.

4. 2031년 개통까지, 앞으로의 일정은?

이제 막 착공을 했기 때문에 당장 내일 기차가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총 6조 6,4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합니다.

철도 공사는 워낙 대규모라 기간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국가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보통 ‘발표할 때 한 번, 착공할 때 한 번, 개통할 때 한 번’ 세 번 오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두 번째 상승 타이밍인 셈입니다.

마치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옵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고, 수도권과 남해안을 하나로 묶는 국토의 대동맥이 될 것입니다. 고졸 독자 여러분께서도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서울 가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곳”, “바다 밑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관광 명소”가 어디인지 지도를 펴놓고 꼼꼼히 살펴보세요.

내 고향에, 혹은 내가 찜해둔 그 동네에 기차역이 생긴다는 소식은 여러분의 자산 가치를 높여줄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31년, 거제도 앞바다를 기차 타고 바라볼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부터 남부내륙철도 뉴스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