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관련주 중 하나인 우진 주가 전망을 분석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련 주식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요오드, 세슘을 검사 하는 방사능측정기가 일반 가정에 전반적으로 보급될 거라는 예상도 됩니다. 휴대용방사능측정기가 필수품이 되면 관련 기업도 성장하겠죠.
오염수 방류 관련주 우진
우진은 1980년에 설립된 기업입니다. 상장은 2010년 7월에 했습니다.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 전문 기업인데요. 원전 방사능 중에서도 세슘을 95% 이상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제염기술을 가진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진이 방사능 오염수 관련 대장주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계측기 이외에도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와 설비 진단 시스템 및 유량계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표준형원전 노내핵계측기 3품목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내실있는 기업입니다.
우진의 시가총액은 2,077억원으로 코스피 593위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0,323,614주입니다. 외국인 소진율은 1.7%입니다. PER은 13.85배, PBR은 1.24배입니다. 배당수익률은 1.4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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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재무재표 분석
우진의 재무재표를 보시면 매출액은 2020년 892억원 2021년 1,076억원 2022년 1,241억원입니다. 2023 예상 매출액은 1,469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15억원, 2021년 84억원, 2022년 119억원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원전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데요. 아랍에미레이트 원자력공사와 바라카 원전 5,6호기에 대한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수출한 1호 원전인데요. 아랍에미레이트에 총 4기 건설을 완료했습니다.
우진은 바라카 원전을 건설할 때 핵심 계측기기를 공급했는데요. 올해 노내핵계측기 예비품 공급도 시작했기 때문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우진 주가 분석
우진은 등락폭이 크지 않은 주식입니다. 테마주에 가깝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과 관련된 소식이 크게 들려올 때 관심을 갖게 되는 주식입니다.
오염수 관련 테마주
우진 외에 방사능 오염수 관련 주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천일염 관련주에는 인산가, 보라티알, 대상홀딩스 등이 있습니다. 수산물 관련주로는 CJ씨푸드, 사조씨푸드, 동원수산, 한성기업 등이 있습니다.
수산물 먹지 않기 움직임이 일면서 육계주가 수혜를 입었는데요. 마니커, 하림, 교촌에프엔비, 샘표식품 등이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은 일본 식품만 먹지 않으면 방사능 피폭 위험이 없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전세계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가 퍼지는 거니까요. 건강 관련 업종에도 관심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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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테마주인 우진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본 글은 개인적인 분석을 담은 글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