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속에는 ‘반도체 기판’이라는 판이 들어갑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는데,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너무 뜨거워지고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플라스틱보다 열에 강하고 전기가 더 잘 통하는 ‘유리’로 판을 바꾸는 기술이 2026년 현재 가장 큰 화두입니다.
유리기판 대장주 TOP 10

1. SKC (011790)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대장입니다. 미국에 큰 공장을 지어 유리로 된 기판을 직접 만듭니다. ‘유리기판의 원조’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2. 삼성전기 (009150)
삼성그룹의 전자 부품 전문 기업입니다. 삼성이라는 든든한 배경을 바탕으로 고성능 유리 기판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 능력이 가장 뛰어납니다.
3. 필옵틱스 (161580)
유리판에 아주 미세한 구멍을 뚫는 ‘레이저 장비’를 만듭니다. 유리기판을 만들 때 구멍을 잘 뚫어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매우 중요한 회사입니다.
4. HB테크놀러지 (078150)
유리판에 흠집이 없는지, 불량은 아닌지 검사하는 장비를 만듭니다. 유리는 깨지기 쉽기 때문에 꼼꼼하게 검사해 주는 이 회사의 장비가 필수적입니다.
5. 켐트로닉스 (089010)
유리를 얇게 깎거나 화학 약품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와 함께 유리기판을 만드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6. 와이씨켐 (112290)
유리기판을 만들 때 필요한 특수한 ‘약품(소재)’을 만듭니다. 기판을 많이 만들수록 이 회사의 약품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는 구조입니다.
7. 제이앤티씨 (204270)
원래 스마트폰 화면에 들어가는 강화유리를 잘 만들던 회사입니다.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유리 기판 시장까지 사업을 넓혔습니다.
8. 태성 (054210)
기판을 깨끗하게 씻어내거나 표면을 처리하는 장비를 공급합니다. 기판이 대형화될수록 이 회사의 장비 수요가 늘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9. 한빛레이저 (452190)
레이저를 이용해 유리를 아주 정밀하게 자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리 기판을 원하는 크기로 깔끔하게 자르는 데 꼭 필요한 기업입니다.
10. LG이노텍 (011070)
삼성전기와 경쟁하는 대형 부품사입니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기존에 가진 기판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빠르게 유리 기판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투자자를 위한 세 줄 요약
- AI 열풍 때문에 뜨거운 열을 잘 견디는 ‘유리 기판’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 유리기판 시장은 2026년 4월 현재,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제 양산 수율과 고객사 인증 여부가 주가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장비주들은 초기 설비 투자 수혜를, 소재주들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중장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