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가습기 추천 best 3 (후기 좋은 것만)

가열식 가습기 추천 best 3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후기 좋은 제품들만 엄선했고요. 별점 5점짜리 가습기만 골라왔습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방이 따뜻해지면서 습도를 맞춰주는 게 큰 장점입니다. 아기 키우는 집이나 비염 있으신 분들이 많이들 구매하시는데요. 장점 단점 완벽히 파헤쳐서 공유하겠습니다.

가열식 가습기 추천 best 3

코오잠 아기 가습기

코오잠 가열식 가습기

코오잠은 사실 그렇게 유명한 브랜드는 아닙니다. 근데 국내생산이라서 일단 안심되고요. 제작 과정이 전부 오픈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 신뢰할 수 있겠더라구요.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장점만 뽑아서 만든 건데요. 이걸 하이브리드 가습기라고 부르더라고요.

가열판은 의료용 등급 스텐 가열판을 썼습니다. 포스코 스테인리스라 더 믿음직스럽고, 연마제가 안 나온다고 하니까 일일이 닦는 수고를 안 해도 됩니다.

밥통식이나 일반 커피포트 쓰시다보면 수돗물의 석회 물질이 바닥에 달라붙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물 위에 둥둥 뜨기만 해서 그냥 휙 버리고 헹구기만 하면 돼요. 간편하죠.

물샘방지도 제대로 해놔서 가습기 밖으로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어떤 제품은 바닥에 한방울씩 물이 고인다, 마루가 다 젖는다 이런 문제가 있던데요. 그런 걱정 안 해도 되니까 믿을 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끓는 시간이 정말 짧은 게 엄청난 장점입니다. 코드 꼽고, 2~3분 지나면 바로 끓어서 분무가 됩니다. 밥솥형은 전부 끓인 다음에 가습이 되니까 보통 15~2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하거든요. 뭐 기다리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드실 거예요.

용량은 6리터라서 자다가 물 채울 일 없이 숙면할 수 있습니다.

전기세는 한달에 8천원 정도입니다.

세척은 밥통식에 비하면 살짝 번거로운 편이긴 합니다. 부품이 여러 개라 씻어야 할 게 많긴 해요. 근데 완전 분리 세척되는 거라 깔끔함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안심하고 쓰실 수 있을 거예요.

장점

  • 대용량 6리터
  • 메이드 인 코리아
  • 물 끓는 시간 짧음
  • 저소음: 38dB
  • 리모컨 있음
  • 물 닿는 곳 전부 스테인리스: 연마제 없음

단점

  • 세척 번거로운 편
  • 가격 20만원 후반~30만원 초반으로 비싼 편


터톤 가열식 가습기

터톤 가열식 가습기

터톤 가열식 가습기는 밥솥처럼 생겼는데요. 일단 분무량이 굉장히 많은 게 최대 장점입니다. 1시간에 최대 700ml의 수증기가 나옵니다. 집이 너무 건조해서 코피나는 분들, 짧은 시간에 습도를 확 올리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3단계로 분무량 조정도 가능합니다.

100도씨로 물을 팔팔 끓여서 가습하기 때문에 세균 걱정이 없습니다. 최대소비전력도 600W라서 전기세 걱정도 적죠. 보통 발열되는 기계는 전기세 폭탄 맞을까 봐 아껴서 쓰시잖아요. 터톤 가습기는 한 달 전기세가 약 5천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안전장치도 6중으로 되어 있어서 신생아나 돌쟁이 아기 있는 집도 안심하고 쓰실 수 있어요. 100도씨 물을 끓이면서 바로 증기를 뿜는 게 아니라요. 좀 식은 다음에 60도 정도 되는 수증기가 나옵니다. 물 넣은 채 뒤집혀도 물이 안 새는 게 제일 신박하더라구요.

저소음이라 밤에 틀고 자도 거슬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수면모드로 했을 때 최대 35db입니다.

단점으로는 분무량은 많은데 물통 용량이 2.2L로 크지 않습니다. 3단계로 계속 틀면 3~4시간에 한번씩 물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가격은 10만원 후반대입니다.

장점

  • 분무량 많음: 700ml/h(3단) 630ml/h(2단) 580ml/h(1단)
  • 전기세 적음: 한 달 약 5천원
  • 안전장치 철저함: 키즈락, 미끄럼 방지, 물샘방지, 60도 증기 분무, 뚜껑 2단 열림
  • 저소음: 최소 35dB

단점

  • 물통 용량 작은 편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조지루시는 일본 브랜드입니다. 겨울마다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고요. 가습기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면서 어떤 때는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리셀됩니다.

사실 제 마음속에 반일 정서가 어느정도 깔려 있긴 하지만 일본 전자제품은 믿고 쓰는 편입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꼼꼼하게 신경 써서 만들더라구요.

이 제품의 물통 용량은 3.1리터이고요. 분무량이 적당해서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무단계는 약, 중, 강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강으로 틀면 8시간, 중은 16시간, 약은 24시간입니다. 센서가 있어서 자동으로 적당한 습도로 유지해준다고 하니 한번 켜놓으면 신경쓸 게 없습니다.

집에 습도계가 없더라도 본체에 체감 습도가 표시되어서요. 적정 습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전장치도 잘 되어 있는데요. 본체가 쓰러지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요. 누수방지 기능도 있습니다. 키즈락이 아날로그식 버튼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전자식으로 되어 있으면 버튼 누를 때마다 삑삑거려서 거슬리거든요.

수증기는 65도 정도로 배출됩니다. 외풍이 심한 집은 온풍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물통이 스테인리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도 구연산 한 스푼 넣고 세척하면 되기 때문에 초간편합니다.

가격은 20만원 초중반대입니다.

장점

  • 체감 습도 표시됨
  • 키즈락 기능 있어서 안심임
  • 세척이 편리함
  • 유명하고 인기 많음

단점

  • 물통 스테인리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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