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근처 사고 시 대처방법 (차량 파손, 사람 다쳤을때 보상) 알려 드리겠습니다. 도로 옆에서 공사 중인 현장을 보면 크레인이나 포크레인이 작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만약 공사 중 튄 돌이나 자재가 내 차를 파손시키거나,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행히도 공사 업체에서 건설공제조합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일정 부분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보상 절차를 잘 모르고 있다면 처리가 지연되거나 제대로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건설공제조합 보험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건설공제조합 보험이란?
건설공제조합 보험은 건설업체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에요. 공사 중 차량이나 보행자가 피해를 입은 경우 대인·대물 보상이 가능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든 사고가 보상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공사 업체의 보험 적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차량 파손 보상 절차
공사장에서 튄 돌이나 공사 자재로 인해 차량이 파손되었다면, 우선 사고 현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사고 경위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공사 현장의 관계자(현장 소장이나 사장)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해당 업체가 건설공제조합 보험을 가입했는지 확인해야 해요.
- 현장 사진과 증거 확보하기
- 차량 파손 부위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두세요.
- 사고가 난 장소와 주변 환경도 함께 찍어 두면 좋아요.
- 만약 주변에 CCTV가 있다면 영상 확인이 가능한지도 알아보세요.
- 공사 관계자와 보험사에 사고 접수하기
- 공사 업체에서 가입한 건설공제조합 보험이 있다면, 담당자에게 사고 접수를 요청하세요.
- 사고 경위서를 작성하고, 차량 수리 견적서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해요.
- 보상 심사 후 차량 수리 진행하기
- 보험사가 사고 조사 후 보상 여부를 결정해요.
- 보상이 확정되면 차량 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인사 처리(부상 보상) 절차
만약 사고로 인해 사람이 다쳤다면, 먼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치료 기록을 남겨야 추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병원 진료 및 치료 기록 확보하기
- 사고 직후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해요.
- 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를 꼭 챙겨두세요.
- 보험사에 서류 제출하기
- 사고 경위서, 병원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등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해요.
- 보험 심사를 거쳐 치료비, 위자료, 휴업 손해 등이 보상될 수 있어요.
사고 발생 시 꼭 기억해야 할 점
✅ 사고 즉시 공사 관계자와 보험사에 연락하세요.
✅ 차량 파손이나 부상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세요.
✅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한 후 보상 절차를 진행하세요.
✅ 충분한 협의 없이 성급하게 합의하지 마세요.
공사장 근처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어요. 하지만 미리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겠죠? 혹시 비슷한 사고를 경험했다면, 위의 절차를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