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가사랑 세탁기 단점 장점 꼼꼼 분석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 단점과 장점을 꼼꼼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아기가 없더라도 이 세탁기를 사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왜냐하면 소형 세탁물을 매일매일 안 쌓아두고 돌릴 수 있거든요. 특히 여름에 빨래가 많이 나올 때 정말 유용한데요. 아가사랑 세탁기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이 글 읽으시고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아가사랑 세탁기 단점

1.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 안 됨

아가사랑 세탁기 불편한 점 첫번째는 섬유유연제가 자동으로 투입 안 된다는 거예요. 보통 세탁기는 세탁 세제랑 섬유유연제랑 같이 넣고 돌리잖아요. 그런데 아가사랑 세탁기는 소형이다 보니까 이런 기능은 없다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섬유 유연제를 넣으려면 일반 세탁이 끝나고 알람 소리가 나거든요. 그때 넣으셔야 합니다. 저는 원래 섬유 유연제를 안 쓰기 때문에 이 점은 별로 상관 없었습니다.

2. 연결 호스가 3미터

연결 호스가 최대 3m밖에 안 되는 게 약간 불편할 수 있는데요. 사실 3미터가 그렇게 짧은 길이는 아닌데요.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큰 세탁기가 있고, 보조 세탁기로 이런 아가사랑 세탁기를 사실 거예요. 그러면 본 세탁기 문도 열려야 하고, 앞에 공간을 충분히 둔 채로 보조 세탁기를 두어야 하잖아요. 그때 호스가 뒤로 빙 둘러지게 되어서 좀 길어야 하는데요.

이 호스가 좀 간당간당하게 짧아가지고 어쩔 수 없이 세탁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못 놓게 됩니다. 예를 들어 문 쪽을 보게 배치하고 싶은데 창문 쪽을 본다든가 하는 거죠. 그리고 호스를 보통은 감춰놓잖아요. 바닥에 깔아서 벽을 따라서 뒤로 돌리는 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호스가 짧으면 공중에 둥 떠 있게 될 수도 있어요. 미관상 좋지 않겠죠. 삼성 정품 말고, 인터넷으로 파는 일반 호스 중에서 긴 호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랑 삼성이랑 호환이 안 될 수도 있어서 쉽사리 바꿔 끼울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설치 장소가 넓다면 이런 점은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3. 소비효율 3등급

소비 효율이 3등급이라는 게 아쉽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체감상 전기세를 많이 낸다고 말하신 분들은 없었습니다.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 장점

1. 고온 세탁 가능

고온 세탁 그러니까 삶음 기능이 있어서 빨랫감을 청결하게 만든다는 게 장점입니다. 여름철에 맨날 입는 옷이나 운동복처럼 땀에 젖은 옷들 있잖아요. 비올 때 밖에 신고 나간 양말이나 이런 건 제대로 삶아줘야 쉰내가 안 나거든요. 그런데 그 날 빨래가 많지 않아서 큰 세탁기로 돌리자니 물이나 전기세가 아까울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소형 세탁기로 빨래 한 두 개만 고온 세탁하면 퀴퀴한 냄새를 바로 제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 헹굼 6회

보통 세탁기 기본 헹굼이 2회 3회 이 정도로 설정이 되어 있어요. 큰 드럼세탁기도 최대 5회 정도더라구요. 그런데 매번 5회 헹구시는 분은 많지 않으세요. 한 번 집에서 빨래 하고, 헹굼 2회로 맞추고, 그 빨래 한번 다시 건져서 세면대에서 빨아보세요. 거품이 나와요. 식겁하죠.

이너웨어 같이 경우에는 몸에 직접 닿는 옷은 헹굼을 많이 해주면 좋잖아요. 세제 잔여물 때문에 피부 가렵고, 알러지 생기고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속옷만 따로 이런 소형 세탁기로 해주시면 헹굼도 일반 세탁기보다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세제 가루 남는 걱정을 안 할 수 있습니다.

3. 쾌속모드로 17분만에 빨래 끝

소형 세탁기가 쾌속 모드가 있어서 정말 빠르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1kg 빨래는 17분 만에 끝내구요 1.5kg 빨래는 19분 정도면 끝납니다. 여름철에 하루에 2번은 샤워하실 텐데요. 그때마다 몸 닦은 수건 바구니에 넣어놓으면 곰팡이도 피고, 쉰내 썩은내 장난 아니잖아요. 샤워하고 바로 쾌속모드로 수건 1장이랑 속옷만 빨래 해주면 저처럼 깔끔한 성격이신 분들은 삶의 질이 확 올라갑니다.

4. 아기 옷만 빨 때 좋음

신생아 키울 때는 정말 신경쓰이는 게 많은데, 아기 옷만 빠는 용도로 구매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이름부터가 아가사랑 세탁기잖아요. 왜냐면 어른 옷에는 밖에서 묻은 미세먼지, 자동차 분진, 형광물질 같이 해로운 물질이 엄청 많은데 신생아 베냇저고리나 손싸개 이런 건 정말 깨끗해야 하잖아요.

집에 몇 년 된 세탁기에 아가 옷을 같이 빨자니 곰팡이균 묻을 것 같고 걱정도 되구요. 그래서 아기 태어날 무렵에 구매하셔서 아이가 좀 크면 소량 빨래 할 때 많이 쓰시더라구요.

5. 안전장치 7개

안전장치가 7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아기나 반려동물 키우면 세탁기에 혹시라도 들어가서 사고날까 봐 신경쓰이시잖아요. 차일드락도 가능하고, 뚜껑도 2중으로 되어 있어서 안전합니다. 이중 뚜껑이라서 소음도 적습니다. 과열 방지 센서도 있고, 세탁조랑 모터가 내열 처리가 돼 있어가지고 뜨거운 물로 세탁기를 사용해도 불이 안 난다는 게 안심할 수 있는 점입니다.

6. 세제 없이 세탁조 청소

보통 세탁조 청소하실 때 락스나 세탁조 전용 세제, 혹은 베이킹 소다, 식초 이런 거 넣어가지고 청소를 하실 거예요. 근데 아가사랑 세탁기는 소형인데도 강력한 물살이 나오니까요. 세제 없이도 세탁조 청소를 할 수 있구요. 위생 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거죠.

고온수로 70도까지 물 온도 올려가지고 안에 있는 곰팡이 물때 같은 거 싹 이거 다 벗겨주니까 좋죠. 아기옷 자주 빠는 분들은 이런 세탁조 청소까지 마음 놓고 하실 수 있습니다. 아기옷 빠는 세탁기인데 락스를 강하게 쓸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세탁조 청소를 안 하면 더러운 통에다 옷을 빨고 옷이 깨끗해지길 바라는 거니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도 온갖 세균이 묻어 있겠죠?

엘지 미니워시보다 좋은 점

엘지 미니워시랑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랑 비교를 많이 하실 텐데요. 미니워시는 직접 몇 년 간 써보니까 뚜껑을 열어놓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구요. 세탁기에 곰팡이 안 피게 하려면 뚜껑을 24시간 열어두라고 하잖아요.

위에 있는 드럼 세탁기 문도 열어놓고 아래 있는 미니워시 문도 열어놓는데요. 미니워시는 서랍형으로 당겨서 쓰는 세탁기이다 보니까 통을 말리려고 문을 열어 놓으면 다용도실이 너무 좁아집니다. 다용도실 문 자체도 절반밖에 안 열려 버려요. 미니워시에 걸려가지구요.

아가사랑 세탁기는 어디 연결하는 게 아니라 단독으로 쓰는 거니까요. 좁은 공간에 쪼그려 앉아서 세제 넣고, 빨래 넣고 빼고 할 필요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엘지 것보다 삼성이 좋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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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가사랑 세탁기의 단점과 장점을 꼼꼼하게 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