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버터 제습기 사용 후기(2023.07)

삼성 인버터 제습기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쓰는 건데요. 지금 날씨가 굉장히 덥고 습합니다. 제습기 없이 살다가 이번에 하나 장만하고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안 좋은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단점 후기

삼성 인버터 제습기의 단점을 후기로 남기겠습니다.

물통 입구가 좁음

물통에 뚜껑이 크게 열리지 않고, 입구가 좁아서 불편합니다. 타사 제습기는 물통 안쪽까지 손을 깊숙이 넣어서 물통 세척도 할 수 있는데요. 삼성 제품은 딱 물만 버릴 수 있는 크기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샀을 때는 괜찮지만 몇 년 쓰게 되면 아무래도 물통 안에 물때가 생길 수 있잖아요. 그걸 청소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통 뺄 때 조심해야 함

물통을 비우려고 물통을 밸 때 손잡이 잡고 살짝 뺀 다음에 조심히 꺼내야 합니다. 한번에 확 당기면 잘못하다가 엎어질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소음 모드가 크게 들릴 수도 있음

저소음 모드로 하면 바람 자체는 줄어드는데 기계 작동되는 소리는 크게 줄지 않아서 기대한 것보다 조용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소음 같은 경우에는 워낙 사람마다 예민한 정도가 달라서 딱 이렇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그렇게 소음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타사 제품이랑 비교했을 때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가끔 또록또록 나는 것도 감미롭게 들렸습니다.

연속 배수 안 됨

타사 제품 중에 호스를 연결해서 화장실 하수구로 빼 놓으면 제습기를 안 쉬고 계속 돌릴 수 있거든요. 삼성 인버터 제습기에는 호스 연결하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삼성 인버터 제습기 장점 리뷰

삼성 인버터 제습기 장점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물통이 크고 제습력이 좋음

물통이 다른 제품에 비해 큰 편이라 매일 비워줄 필요가 없고, 2~3일에 한번만 비우면 된다는 게 편리한 점입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아무리 제습기를 돌려도 습도가 빨리 안 낮아진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에어컨도 같이 켜면 시너지 효과가 나서 금방 습도가 떨어지고 봄 날씨 같은 쾌적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이불에서 땀냄새 나서 빨래하는데, 장마철이면 정말 며칠이 지나도 안 마르잖아요. 이불처럼 커다란 빨래 해놓고, 제습기 틀어놓으면 순식간에 말라서 신기할 정도입니다.

스마트 씽스 앱 연동

삼성 스마트 씽스 앱과 연동이 되어 있어서 집 밖이든 집 안이든 제습기 돌려야겠다 싶을 때 핸드폰으로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올 때 바로 쾌적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실 텐데요.

나갈 때는 비가 안 왔는데, 외출했을 때 비가 왔다고 하면 집이 꿉꿉한 상태일 겁니다. 이럴 때 밖에서 제습기를 작동시키면 빨래도 잘 마르고, 뽀송한 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소파에 누워 있다가 또 핸드폰을 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가시성 좋음

LED 불빛으로 숫자가 나오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편리합니다.

콘센트 줄 정리가 잘 됨

콘센트 줄이 길게 늘어져 있으면 보기에 안 좋은데, 정리할 수 있는 홀더가 따로 달려서 깔끔합니다. 콘센트에 꽂아놓고 줄을 빙빙 감아놓으면 걸리적거리는 것 없어서 로봇청소기나 아이들 붕붕카 탈 때도 안전합니다.

디자인 고급스러움

투박한 디자인이 아니라서 어떤 집에도 잘 어울립니다. 보통은 흰색을 선호하실 텐데요. 세이지 그린이 더 고급스러워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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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 AY18CG7500GND

삼성 인버터 제습기 장점과 단점을 실 구매자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후기도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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