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t10 옴니 단점 후기 (3달 사용기)

에코백스 t10 옴니 단점 장점 솔직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요즘 로봇청소기가 필수 가전으로 들어오고 있죠. 1인 가구든 아이 키우는 집이든 상관없이 삶의 질을 올려주는 건 확실한데요. 가격도 다양하고 브랜드도 많은데 그 중 에코백스 t10 옴니는 어떤지 솔직하게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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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t10 옴니 단점

장애물 인식 잘 못함

장애물 인식을 잘 못하는 느낌이에요. 센서가 위로 튀어나와 있는데요. 제 뇌피셜로는 센서의 사각지대(?)가 있는 것 같아요. 잘 돌아다니다가 가끔 층간소음 매트 앞에서 버벅대더라구요.

원래 카페트 인식 기능 있어서 발매트랑 싸우진 않는데요. 층간소음 매트는 더 두툼한 재질이라 카페트라고 인식을 안 하나봐요. 그래서 피하지 않고 넘어가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알아보니 센서 쪽에 먼지가 묻으면 장애물 인식 오류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장애물 인식을 잘 못하는 것 같다 하면 센서 부분을 마른 걸레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그럼 오류가 확 줄더라구요.

바퀴 이물질 경고

바퀴에 이물질이 끼었다고 종종 경고가 뜹니다. 이게 진짜로 이물질이 끼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요. 보통은 머리카락 엉키는 게 가장 많아요. 상당히 예민한 로봇청소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파 밑 청소 불가

몸통이 두꺼워서 낮은 공간에는 못 들어가는데요. 센서가 장애물로 인식하는 높이에 딱 걸려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집 소파가 사실 바닥에 거의 붙어 있다시피 해요.

솔직히 소파밑이나 TV장 밑처럼 낮은 공간이 가장 청소하기 싫긴 해요. 그래서 로봇청소기한테 시키려고 한건데요. 아쉽게도 직접 청소하게 되더라구요.


에코백스 t10 옴니 장점

물걸레 자동 빨아줌

물걸레를 자동으로 빨아주는 기능이 있어서 편한데요. 걸레 건조까지 자동으로 되니까 신경쓸 게 없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물걸레 패드가 더러워지면 알아서 스테이션으로 들어가는데요.

34평대 아파트 기준으로 한 번 로봇청소기 켜 놓으면 스테이션에 2~3번 정도는 들어가는 것 같아요. 걸레가 인식하는 더러움 기준이 꽤 타이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 먼지통 비움

먼지통 자동으로 비워줘서 손에 더러운 먼지 만질 일 없습니다. 정말 쾌적해요.

통화기능 가능

통화기능이 있어서요. 반려견 있는 집이나 어린 아이 키우시는 집은 홈 CCTV 대신으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카메라도 달려 있기 때문에 청소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켜놓고 외출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잘 작동되고 있나 싶을 때 어플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IoT 기술 끝판왕인듯요.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조용함

다른 로봇청소기에 비해 조용한 편입니다. 소음은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해요. 영상으로라도 소리 들어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맵핑 빠름

처음에 집 안 매핑하는데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배송 받자마자 바로 켜봤는데 순식간에 집 구조 인식하니까 놀랐어요. 한 10분? 15분? 그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가성비 뛰어남

사실 로봇청소기 탑급은 로보락 s8 시리즈입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죠. 200만원 넘으니까요. 그거에 비하면 에코백스 t10은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구요. 가성비 제품인데도 웬만한 필수 성능은 다 되니까 굳이 로청에 사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남이 해준 청소 최고

남이 해준 밥이 맛있듯이 남이 해준 청소가 정말 편합니다. 전기만 있으면 아무때나 청소 시킬 수 있으니까 청소 때문에 배우자와 얼굴 붉힐 일 없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도 내 여가시간, 자유시간 늘어나는 건 당연하구요. 퇴근하고 와서 깨끗한 집 들어오니 삶의 만족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에코백스 t10 옴니 단점 장점 후기 말씀 드렸습니다. 로봇청소기 구매하실 때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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