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제습기 10리터 제품의 단점과 장점을 꼼꼼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올해 장마철이 길어서 제습기 없이 살던 분들도 많이들 구입을 하시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도 우리 집에 하나, 시댁에 하나, 친정에 하나 이렇게 3대를 구입했습니다.
위닉스 제습기 10리터 단점
물통 작음
10리터 짜리는 물통이 작습니다. 위닉스 제습기 같은 경우는 10리터 짜리와 17리터 제품이 있는데요. 이게 처리 용량이 10리터라는 말입니다. 물통 용량이 10리터가 아니더라구요. 물통은 거의 3리터 정도예요. 너무 작아서 하루에 1~2번씩 비워줘야 합니다. 번거로워서 불편합니다.
소음
소음이 큽니다. 모든 제습기의 공통된 단점이죠. 풍량을 세게 하면 소리가 엄청 커집니다. 서큘레이터 강풍 정도 소리입니다. 약하게 틀면 거슬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진동
세게 틀면 진동이 느껴집니다. 이 진동 때문에 어지러움을 느끼시는 분도 있다고 해요. 저는 시댁에 이 제품을 사 드렸는데요. 어지럽지는 않다고 하셨어요. 대신 잘 때 신경 쓰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외부 케이스가 살짝 떠 있어서 그것 때문에 진동이 있는 것 같아요. 앞판과 뒷판을 꽉 묶어주면 진동이 안 들립니다.
물통에 손잡이 없음
물통에 손잡이가 없어서 비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제습기에서 물통 분리할 때 불편하구요. 혹시라도 쏟을까 봐 불안합니다.
소비전력 3등급
소비전력이 3등급이라 전기세가 살짝 걱정됩니다. 제습기도 에어컨처럼 하루 종일 틀고 있게 되거든요.
현재 습도 표시 불가
현재 습도가 몇 도인지 표시를 안 해줍니다. 그래서 따로 온습도계를 장만하시는 게 좋습니다.
위닉스 뽀송 제습기 10리터 장점
가격 저렴
삼성이나 엘지 제습기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가성비 제습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디자인 예쁨
디자인은 무난하게 예쁜 편입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아니구요. 보통 가전 느낌입니다. 사실 저희 시댁 어르신들은 디자인을 크게 신경 안 쓰셔서요.
이동 편리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할 때 편리합니다. 본체가 아무리 가벼워도 매번 들고 다니려면 일이잖아요. 그냥 슥 밀고 다니면서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습도 설정 가능
원하는 습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짝 말리고 싶을 때는 40정도로 맞추고, 약간 촉촉하게 하고 싶으면 55정도로 맞출 수 있습니다.
물 수위 확인 가능
물통을 꺼내지 않아도 물 수위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만수 되어야 비우긴 하지만요. 자기 전에 미리 비워놓을 때 편합니다.
코드 선 깔끔하게 정리
제습기 대부분이 코드 선 정리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 위닉스가 가장 선정리를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총평
위닉스 제습기 총평을 하겠습니다. 가성비 제습기로 성능은 다른 제품과 비슷하구요. 물통이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 2~30평대 가정집보다는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쓰시려면 10L 보다는 17L 짜리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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