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 발표! 지역의사제 본격 도입

교육부는 지난 13일,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필수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정안의 핵심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 의대를 중심으로 한 단계적 증원과 ‘지역의사제’의 전면 적용인데요.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학년도별 의대 정원 변화 (추이)

이번 배정안에 따라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은 다음과 같이 조정됩니다. 2024학년도 기준인 3,058명에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구분2024학년도 (기존)2027학년도2028~2031학년도
총 정원3,058명3,548명3,671명
전년 대비 증원+490명매년 +613명
  • 배정 대상: 서울 제외 32개 지방 의과대학 중심
  • 특이 사항: 국립대 및 소규모 의대 우선 고려, 2027학년도부터 증원분 전체에 ‘지역의사제’ 적용

2. ‘지역의사제’ 도입 및 교육 지원

증원된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됩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 등 지원을 받으며 공부하고,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복무하게 됩니다.

  • 지역의사지원센터 설립: 학생들의 학업 지원, 진로 탐색 및 경력 개발 지원
  • 실습 환경 확대: 대학병원 외에도 공공병원, 지역 의료원, 1·2차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 국립대병원 강화: 10개 국립대병원에 첨단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및 종합 육성대책 마련

3. 향후 추진 일정

정부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점검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1. ~3월 24일: 대학별 사전 통지에 대한 의견 제출
  2. 3월 중: 대학별 정원 통지 및 이의신청 접수
  3. 4월 중: 대학별 의대 정원 최종 확정
  4. 5월 내: 대학별 학칙 개정 및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정부의 방침

“증원 규모에 맞춰 강의실, 실험·실습실 등 기본 시설을 신속히 개선하고 교수 인력을 확충할 것입니다. 만약 교육 여건 개선 이행이 미흡할 경우 정원 회수 등 엄정하게 조치하여 교육의 질을 담보하겠습니다.”

4. 24·25학번 학생 지원책

기존에 입학한 24·25학번 학생들에 대해서도 교육 차질이 없도록 별도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의대 교육 자문단을 통한 현장 소통 강화
  • 원활한 국가시험 응시 지원 및 전공의 수련 정원 유연화 검토

지역별 의과대학 정원 배정 상세 현황

이번 배정안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의 역량 강화에 집중되었습니다. 서울 지역 8개 대학의 정원은 동결된 반면, 경기·인천 및 지방 거점 국립대와 소규모 의대를 중심으로 인원이 대폭 보충되었습니다.

지역 (대학 수)2024학년도 (A)2027학년도 배정 (B)2027학년도 최종 (A+B)2028~2031년 최종
서울 (8개)8260 (동결)826826
인천·경기 (5개)20924233239
부산·울산·경남 (6개)45997556580
대구·경북 (5개)35172423441
광주 (2개)25050300312
전북 (2개)23538273283
대전·충남 (5개)33272404422
충북 (2개)8946135147
강원 (4개)26763330346
제주 (1개)40286875
전체 합계3,0584903,5483,671

주요 특징 요약

  • 서울 지역 동결: 서울 소재 8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은 2024학년도 정원인 826명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 거점 국립대 및 소규모 의대 집중: 충북대(+39명), 강원대(+39명), 경상국립대(+22명) 등 지역 거점 대학과 정원 50명 미만의 소규모 의대들의 배정 규모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 단계적 확대: 2027학년도에 1차 증원(490명) 후, 2028학년도부터는 매년 총 613명이 추가 배정되어 최종적으로 전국 의대 정원은 3,671명 수준을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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