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낮 기온이 훅 올라갔네요. 창고에 있던 선풍기를 꺼내다가 문득 거실에 있는 에어컨을 보니… 틈새로 보이는 시커먼 곰팡이 때문에 깜짝 놀라진 않으셨나요? 아이 키우는 집이나 호흡기가 예민한 분들이라면 에어컨 청소를 미룰 수 없지만, 막상 업체를 부르려니 ‘어디는 6만 원이라는데, 삼성·LG 공식 서비스는 왜 이렇게 비싼지’ 고민이 깊어지실 겁니다.
괜히 싼 데 맡겼다가 에어컨만 망가지는 건 아닌지, 그렇다고 공식에 맡기자니 지갑 사정이 걱정되는 분들을 위해 에어컨 청소가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에어컨 청소 가격 비교 (2026년 기준)
| 구분 | 디시(사설/숨고) 국룰 가격 | 삼성 케어플러스 (공식) | LG 베스트 케어 (공식) |
| 벽걸이 에어컨 | 6만 ~ 8만 원 | 109,000원 | 117,000원 (할인가) |
| 스탠드 에어컨 | 11만 ~ 15만 원 | 171,000원 | 178,000원 (할인가) |
| 시스템(천장형) | 10만 ~ 15만 원 (1way) | 174,000원 | 136,000원 (1way) |
| 2 in 1 (멀티) | 18만 ~ 23만 원 | 281,700원 ~ | 별도 상담 |
| 원룸 에어컨 | 5만 ~ 7만 원 (기본형) | – | – |
💡 참고: 삼성 무풍 에어컨이나 LG 오브제/타워 같은 최신 스마트 모델은 전면 패널 분해가 까다로워 사설 업체 이용 시 +1~2만 원의 추가금이 붙는 게 일반적입니다.
1. 원룸 에어컨 (벽걸이)
- 디시 여론: “자취방은 싼 게 최고.” 보통 6만 원 선에서 해결하라는 글이 많습니다.
- 특이사항: 원룸에 설치된 구형 벽걸이는 구조가 단순해서 사설 업체 숙련도에 따른 차이가 적습니다. 단, 곰팡이가 심해 **’완전 분해’**를 요구하면 8~9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2. 삼성 무풍 에어컨
- 특징: 무풍 모델 특유의 전면 마이크로 홀 곰팡이 때문에 청소 수요가 가장 많습니다.
- 가격: 디시 유저들은 “무풍은 공식 써라”는 파와 “사설도 무풍 많이 해봐서 괜찮다”는 파로 나뉩니다. 사설은 보통 13~16만 원(스탠드 기준)을 부릅니다.
3. 시스템 에어컨 (천장형)
- 특징: 아파트 거실에 있는 1way 기준입니다.
- 주의: 층고가 높거나 매립형인 경우 사설 업체에서 추가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LG 공식 서비스가 현재 이벤트 중이라 13.6만 원으로 사설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가성비가 좋다는 평입니다.
4. 스탠드 에어컨
- LG/삼성: 최신형(타워, 갤러리 등)은 분해 난이도가 극악이라 사설 업체도 15만 원 이상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시에서는 “괜히 사설 맡겼다가 플라스틱 걸쇠 다 부러뜨리지 말고 그냥 맘 편히 대기업 불러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에어컨 청소 업체 잘 고르는 팁
- “숨고” 조심: “너무 싼 곳(4~5만 원)은 대충 물만 뿌리고 가는 ‘찍먹’ 업체일 확률이 높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 비수기 할인: 지금(4월 말)까지가 그나마 예약이 잡히는 시기입니다. 5월 넘어가면 가격도 오르고 예약도 보름 이상 밀립니다.
- 완전 분해 확인: 가격 비교할 때 반드시 “송풍팬이랑 드레인판(물받이)까지 다 떼서 닦아주냐”고 물어봐야 뒷통수 안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