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 지원 신청방법 총정리 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전히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습니다. 특히 정책자금 직접대출을 이용해 매달 원리금 상환을 이어가는 분들은 현금 흐름이 막혀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죠.
이런 상황을 고려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 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청 대상, 조건, 주의사항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 지원사업 개요
이 사업은 왜 운영되나요?
이번 사업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코로나19 시기부터 이어진 경기침체로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상환기간 연장(최대 7년)과 금리 감면(연 1%p) 혜택을 제공해 월별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죠. 단순한 대출 지원이 아닌, 이미 정책자금 직접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소상공인만 대상입니다.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청 기간: 2025년 7월 30일 ~ 12월 19일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분할상환 특례 지원은 2025년까지만 운영
- 정책자금 상환 연장 제도는 이후에도 계속 운영
신청 자격과 대상 조건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대상은 정책자금 직접대출을 이용하며 성실히 상환 중인 소상공인입니다. 단기적인 경영 애로로 인해 상환 기간을 더 늘리고 싶은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직접대출 이용 중이며 현재 연체가 없을 것
- 혹은 30일 이하 단기 연체 상태일 것
신청할 수 없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아래에 해당하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국세·지방세 체납
- 신용도판단정보 또는 공공정보에 등록된 경우 (연체, 금융질서문란, 파산, 회생 등)
- 정책자금 대출 30일 초과 연체
- 타 금융기관 대출 연체
- 사업장 또는 대표자 주택에 압류, 경매 등 권리침해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내용과 혜택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이 있나요?
- 상환기간 연장: 최대 7년까지 가능
- 금리 감면: 연 1%p 인하, 상환기간 동안 유지
- 원리금 상환 부담 완화: 월 납입액이 줄어 현금흐름 개선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은?
단기적으로는 상환 부담이 줄어들지만, 상환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전체 이자 총액은 오히려 늘어납니다. 또한, 거치기간(이자만 내던 기간) 중이라도 본 제도를 신청하면 즉시 원리금 상환이 시작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라인정책자금 시스템(OLS)에서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OLS 시스템 접속 및 로그인
- 분할상환 특례 지원 신청 메뉴 선택
- 신청서 작성 및 필요서류 업로드
- 접수 완료 후 검토 및 승인
이 제도를 신청해야 할까?
만약 당장의 원리금 상환이 벅차서 매출 대비 현금흐름이 부족하다면 이번 특례지원은 숨통을 틔워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총 이자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니, 재무 상황과 상환 계획을 꼼꼼히 따져본 뒤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빠르게 검토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