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터보퀴진 멀티쿠커 사용 후기 장단점

테팔 터보퀴진 멀티쿠커 사용 후기와 장점 및 단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집에서 요리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여러 조리기구가 필요 없어졌는데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리하는 것 자체도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좀 편하게 요리해볼까 하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테팔 터보퀴진 멀티쿠커 단점

무거움

용량에 비해 무겁고 사이즈가 큽니다. 집에 쿠첸 10인용 전기밥솥을 쓰고 있는데 그것보다 무겁습니다. 무심코 들었다가 허리 삐끗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예열시간 있음

예열시간이 있어서 그걸 고려하시면 요리를 아주 빨리 한다는 느낌은 딱히 들지 않았습니다. 가스레인지랑 인덕션 없이 요리할 수 있다는 게 멀티쿠커의 주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캠핑갈 때 가져가면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솥 사이즈 보통

내솥 사이즈가 생각 만큼 아주 크지 않아서 5인 이상 요리는 하기 어렵습니다. 2~3인 가구에 적합할 것 같아요.

테팔 터보퀴진 멀티쿠커 장점

요리할 때 안 더움

여름에 가스불 앞에서 땀흘리며 요리하지 않아도 되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그냥 안에다 재료만 넣고 버튼만 눌러주면 나 대신 요리해주니까 먹기만 하면 되서 굉장히 편합니다.

예약조리 가능

예약조리가 가능해서 시간 여유 있을 때 미리 재료 손질해서 넣어놓고, 예약 맞춰놓으면 밥 때 맞춰서 요리가 되는 게 마음에 듭니다.

보온 가능

보온도 24시간 되어서 음식 계속 다시 끓일 필요 없다는 게 굉장히 좋습니다. 보통 국 한 번 끓여놓으면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고 또 다시 끓이면 이미 그때부터 맛이 없어지잖아요. 다른 음식들도 2번째 데울 때부터 식감이 확 떨어지는데 보온을 해주니까 상할 염려도 없고 맛이 유지가 되어서 아침에 만든 반찬을 저녁에도 다시 먹을 수 있습니다.

죽/스프 만들기 편함

전기밥솥에서도 이런 저런 요리가 가능한데, 사실 밥 한 번 해두면 다 먹을 때까지 밥솥을 비우지 않잖아요? 멀티쿠커 있으면 아이들 좋아하는 요거트도 오래 안 걸리고 바로 만들 수 있고, 어린 아기들 키우는 집은 번거로운 이유식 만들기도 너무 편리하게 대신 해주니까 시간 아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기운 없는 날이나 아침에는 밥 한그릇 다 먹기에는 입이 까슬하고, 간단하게 촉촉한 국물 있는 거 먹고 싶은데 라면은 부담스러울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죽 만들기 모드로 남은 밥이랑 반찬들 모아서 죽 모드 누르니까 눌러붙지도 않고 너무 맛있게 잘 되더라구요.

평소에 죽 만들려면 계속 저어줘야 해서 만들다가 진 다 빠지고 그래서 본죽에서 자주 시켜먹곤 하잖아요. 그런데 또 너무 자주 먹으면 msg 맛이 입에 남는 것 같아서 그건 그것대로 질리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스프도 불 조절 잘못하면 덩어리져서 체로 걸러서 주곤 했거든요. 멀티쿠커로 만드니까 호텔 레스토랑 스프처럼 너무 잘 되어서 건강한 간식 만들어 줄 때도 유용합니다.

레시피북 유용함

레시피북 있어서 요리 초보들도 그냥 따라하면 되어서 요리가 쉽게 느껴집니다. 새로 하는 요리는 방법을 잘 몰라서 블로그 찾아보는 수고를 해야 했는데요. 요즘에는 아날로그가 더 편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책자 같은 거 받으면 안 버리고 모셔두는데요. 같이 온 레시피북 따라하는 게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내솥 코팅 튼튼함

내솥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기름기 없는 고기를 볶아도 안 달라붙고 고소하게 잘 볶아집니다. 코팅이 잘 되어 있으니까 세척할 때도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짝만 닦아주면 잘 지워져서 설거지도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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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터보퀴진 멀티쿠커, CY755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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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터보 퀴진 멀티 쿠커 단점과 장점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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